무주국유림관리소, 참나무 시들음병 예방 설명회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철호)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일원에서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추이조사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피해도 조사방법 및 매개충 밀도조사, 임도개설에 따른 피해추이 분석방법 등 참나무시들음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나무시들음병은 6∼7월 광릉긴나무좀이 참나무의 줄기를 파고들어가 옮기는 곰팡이균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병으로 지난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료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