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임실치즈축제인'치즈사랑 선녀이야기'와 사선녀 선발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도민들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첫날인 3일에는 사선대광장에서 호남좌도농악의 대표인 필봉농악이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전국의 풍물굿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농악경연대회가 펼쳐진다.
4일에는 익산시립예술단 특별공연과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의상과 여인상을 조명하는 사선녀 선발 예선전이 펼쳐진다.
주말을 맞은 5일과 6일에는 JTV특집공연으로 탤런트 김성환의 사회와 함께 가수 송대관과 현숙, 오로라 및 김상배 등 유명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와 함께 치즈테마파크에서는 분수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프린지페스티벌'즉석 공연을 통해 휴먼스의 밴드와 마임, 비눗방울퍼포먼스 공연이 선보인다.
또 테마파크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요들송 공연으로'알프스소년 하이디'진행되고 재활용악기를 이용한 연주회와 김용택 시인의 강연이 결합된 환경음악회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전국 청소년 뮤직&댄스 경연대회'는 미래의 K-POP 스타를 발굴하는 무대로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더불어 제 6회 전국임실치즈요리경연대회는 전국 최고의 요리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치즈가 가미된 다양한 웰빙음식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임실공설운동장에서는 12개 읍·면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의 장과 청소년의 장 시상식이 열리고 다양한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신현택 군수대행은"임실군의 가을축제에 도민의 방문을 적극 기대한다"며"새롭게 변화된 다양한 이벤트가 깊어가는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