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 임실이전 불가' 입장 밝혀라

군의회 임시회서 질타

지난달 25일부터 열린 임실군의회 제 230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신현택 군수대행을 대상으로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해 군정질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임시회와 군정질의는 전 강완묵 군수의 중도하차 이후 첫 행사인 까닭에 의원들의 추상같은 질타가 가감없이 쏟아졌다.

 

△문홍식 의원=항공대 임실이전은 당초 35사단 임실이전시 불가사항으로 결정났고 이후에도 행정과 군민의 입장은 절대반대로 확정됐다.

 

또 최근 항공대 임실이전과 관련해 행정과 군의회, 주민대표가 국방부를 방문한 자리에서'임실군과 협의없는 이전은 불가능'이라는 내용도 확인됐는데 이와 관련한 집행부의 의중은 무엇인가.

 

△김상초 의원=수차례에 걸친 여론수렴과 용역비 등을 들여 추진한 임실군통합축제가 올해부터 봄과 가을로 분리돼 추진된 이유와 급박하게 결정된 통합축제제전위원장 결정 과정을 해명하라.

 

△진남근 의원=공직자들의 의식개혁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이 쌓여가고 있는데 따른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또 임실제2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적절한 보상대책과 의료폐기물 임실읍 유치반대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할 의향은 있는가.

 

△신대용 의원=멀티형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체험사업과 오수산업단지 조성, 오수의견공원의 타당성 등 향후 추진계획은 무엇이고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재조정에 따른 학술용역의 부실함은 없는가.

 

△박정규 의원=초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장·단기대책 수립계획은 무엇이며 다양한 시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3만명이 붕괴된 이유와 대책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