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열린 개강식은 여성직업훈련 2차 교육과정으로 16명의 교육생이 참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수업을 받는다.
모두 18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리본공예는 초급과 중급, 고급 및 사범과정을 거쳐 모두 이수할 경우 리본공예 전문강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최근 리본공예는 헤어핀을 비롯 헤어밴드와 코사지 등 각종 악세사리를 맞춤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판매하는 등 젊은 여성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나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등 창업 희망자들에도 리본공예가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