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일대 풍광을 렌즈에 담았던 군산 출신 노범준 사진작가(44)가 첫 개인전을 연다.
군산시 장미동 W갤러리(관장 문철상)는 초대전으로 오는 20일까지 '내 마음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노 작가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도내 풍경을 비롯해 강원 철원의 겨울산을 담았다. 드넓은 산등성이를 조망하며 수 천년의 시간을 머금고 자리한 자연의 위대함과 포근함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그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2007년 군산세계철새축제공모전 동상, 2008~2012년 전라북도사진대선 입상, 2011년 새만금환경사진공모전 금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