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군 체육협의회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체육협의회장(무주군수)과 이강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개 읍·면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가해 축구와 배구, 게이트볼 등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으며 줄다리기, 계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릴레이, 윷놀이 등 민속경기를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김병곤 씨(무주읍), 이태일 씨(무풍면), 최안철 씨(설천면), 이희재 씨(적상면), 정인수 씨(안성면), 유상정 씨(부남면)가 군민체육대회의 개최와 주민화합,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체육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홍낙표 무주군체육협의회장은 "군민체육대회가 화합을 주도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흐뭇함을 감출 수가 없다"며 "군민여러분의 함성과 열기가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원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