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인 소양 교육 실시

무주군 2013년 귀농·귀촌인 소양교육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주민들과의 조화로운 삶을 주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40여 명의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과 현장견학이 함께 진행됐다.

 

(사)농촌으로 가는 길 성여경 대표의 귀농·귀촌인으로서의 역량 강화와 갈등 관리에 대한 전문가 특강에 이어 안성면 블루베리 농장과 사과농장을 방문, 농가들로부터 농업인으로서의 삶과 재배 노하우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인 김 모 씨는 "그간의 생업을 접고 낯선 곳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군에서 지속적으로 마련해주는 교육과 농가들과의 만남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