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산 안국사서 27일까지 가을 사진전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 산상전시회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적상산 안국사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은 '발길이 머무는 산 속의 사진전시회'. 무주군 후원으로 회원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모두 국립공원 덕유산과 적상산, 무주구천동 등 무주군의 아름다운 절경을 주제로 한 것으로 무주사진가협회 회원들의 지난 1년 여 간의 노고가 고스란히 사진 속 풍경으로 남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적상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적상호의 일출, 적상산에서 본 능선, 장군봉, 안렴대 등을 사진으로 감상하며 가을 절경을 자랑하는 적상산의 실제 풍경을 함께 보는 감동이 남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윤승 회장은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적상산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