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가공마케팅·영농정착·틈새작목 분야 130명

▲ 강소농의 역량을 키우고 있는 무주 반딧불 농업대학이 1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3학년도 무주반딧불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30일 졸업생과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열렸다.

 

졸업식에서는 2013학년도 무주반딧불농업대학 총학생회장 이태훈 씨가 농촌진흥청장이 주는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가공마케팅 강신정 씨 외 2명이 반딧불농업대학장이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가공마케팅 김용순 씨 외 30명이 반딧불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마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낙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 중에는 몇 해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반딧불농업대학 과정들을 이수하며 강소농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계신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안다"며 "배움에는 끝도 없고 정도도 없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정진해 무주농업 발전의 기틀이 돼 달라 "고 전했다.

 

지역농업발전과 강소농 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무주반딧불농업대학은 지난 2009년 시작된 이래로 올해까지 총 5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