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임실군청서 법률서비스 실시

전북도는 5일 법률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실군청에서'찾아가는 법률서비스'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며 법률상담을 받을 기회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전북도의 지원으로 참석한 변호사들은 법에 대한 해석이 어둡고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이들에 다양한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장에는 1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토지분쟁과 채무관계, 민원상담 등 미해결 문제를 대상으로 법률서비스가 제공됐다.

 

임실읍 김모씨(58세)는"시간 및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어려운 법률을 쉽게 이해하고 문제도 해결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