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장터에 도시가스 공급

무주군 반딧불장터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시설공사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이달 마무리됐으며 반딧불장터 내 44개의 상가가 앞으로 고효율 저비용의 연료를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대식 민생경제담당은 "지난해 11월 첫 공급이 시작된 이래로 우리 군 전역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과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식당 등 연료 사용이 많은 장터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상당 부분의 연료비 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LPG와 공급이 시작된 도시가스의 1000kcal 당 비교 가격은 LPG가 214.6원, 도시가스가 99.4원으로 연 간 1000 여 만 원의 LPG를 사용하던 식당의 연료비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경우 470만 원으로 줄어 총 530만 여 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