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진행된 귀농·귀촌인과 지역리더 만남의 날 행사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총 300여 명의 귀농·귀촌인들과 마을 이장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 귀농·귀촌인 단체인 ‘반딧불이 사랑회(회장 이태훈)’에 대한 소개와 귀농·귀촌인들과 마을 이장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회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박희영 친환경농업과장은 “우리 군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무주군민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무주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으로 귀농·귀촌한 주민들로 구성된 반딧불이 사랑회(회원 130명)는 지난 ‘11년 지역에 활력을 심고 잠재적 자원을 발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발족돼 △무주군 농촌관광 전반의 경쟁력 강화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도농교류 활성화 △농촌관광 활성화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추진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는 현재 249가구 604명의 귀농·귀촌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가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