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신현택 군수대행을 비롯 이원영 경찰서장과 신정균 교육장, 군부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각적인 의제가 제시됐다.
2013년 통합방위 협의회의 주요 토론으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이어도 포함 방공구역 확대와 북한의 장성택 사태 등에 따른 정세 보고 등 급변하는 국내외 현안에 대해 논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민·관·군·경찰 등 협의회는 상호 협조를 통해 적의 침투와 도발에 대비, 확고한 국가비상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신현택 임실군수 대행은 “올해 화랑훈련과 을지연습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유관기관과 단체들의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며“통합방위체제의 완벽한 구축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