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임실문학상에 박정숙 시인 선정

(사)한국문인협회 임실지부(지부장 이태현)는 12월 간담회에서 제 18회 임실문학상 수상자로 박정숙씨(72 시인)를 선정했다.

 

수필가도 겸하고 있는 박시인은 임실문학 16호를 통해 작품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지난 2001년 창작수필로 문단에 등단했다.

 

임실문인협회 7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심사위는 입회 및 등단년도, 발표된 저서와 기여도 등을 종합해 박시인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관촌이 고향인 박시인은 현재 군산에 거주하고 있으며‘고향여정’과‘고덕산아 아프겠다’의 수필집을 통해 남다른 애향심을 그려냈다.

 

임실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임실문학 40호 출판기념에 맞춰 실시하고 부상으로 100만원의 작품활동비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