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Kwater섬진강댐관리단 수장으로 취임한 신임 박성순(55) 단장이 댐 운영 방침을 밝혔다.
박단장은“섬진강댐은 농업과 생활, 산업용수 등을 공급하는 다목적댐”이라며“도민의 훌륭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댐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아울러 불우계층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에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근에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댐재개발사업에는 임실군과 지역민의 여론을 최대한 반영, 사랑받는 섬진강댐관리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이 고향인 박단장은 전주고와 전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Kwater에 입사, 부안댐과 강천보건설단장에 이어 소양강댐관리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