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불우이웃 돕기 종합대책 추진

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에 지원·결연창구를 개설해 한부모세대아동과 무의탁 홀로노인세대, 생활형편이 어려운 세대 등과의 결연을 주선하는 한편 29일까지 전 직원 1마을 1담당 출장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가정위탁세대 등 272개소 2493세대를 방문·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민원처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와 가스, 전기, 보일러 등 불편사항으로 접수된 내용들을 즉시 처리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재가 결식노인 가정을 방문해 차례상 차리기와 가사정리도 도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