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성금은 주민들이 지난 1년간 틈틈이 모은 자비를 비롯 치즈정보화마을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사용해 줄 것을 희망했다.
지난 2007년에 조직된 이곳은 주민들에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 치즈와 요구르트 등 전자상거래 판매로 농가 소득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6000명이 이곳을 방문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촌 체험관광의 성공사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