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복지 3억6000만원 투입

임실군, 아동·노인·장애인 350여명 대상

취약계층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욕구에 부응키 위해 임실군은 군민의 복지증진 및 고용창출 효과를 위해 이달부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 12월까지 3억6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350명이 주요 대상이다.

 

아동사업으로는 만 2세에서 6세까지 주 1회에 걸쳐 독서지도를 통해 인지능력향상서비스를 지원하고 5세에서 15세에는 미술과 한지교육 등 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암환자맞춤형영양관리서비스로는 월 1회에 걸쳐 영양상담 및 교육이 실시되며 만 19세 미만의 지체와 뇌병변 장애인에는 보조기기 대여와 리폼서비스가 부여된다.

 

이와 함께 만 6세까지는 주 2회에 걸쳐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와 정신건강종합케어서비스, 자기주도학습 및 사회적응지원에 따른 행복열매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군민에 복지활성화 및 관련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아울러 복지서비스 충족으로 취약계층에 희망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투자서비스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임실군 주민생활복지과(640-2087)나 해당 읍·면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