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안협력위원회 회원들은 태풍으로 고국에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주여성 8명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주민들이 명절을 맞아 허탈감이 클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경찰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경찰은 항상 여러분 곁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며 “이주여성들이 우리지역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상의하고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