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016년까지 2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생활 프로그램(게이트볼, 생활체조 등) 운영, 평생학습·사회활동(교양교육, 여가활동, 학습동아리 등), 생활환경정비(산책로, 휴식고원, 고령자 편리생활기반 조성), 소득 발굴, 마을상표 등록 및 출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14조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근거를 둔 것으로 3억 여 원(국비 50%, 군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마을주민 중 65세 이상 노인이 20% 이상이면서 전체 노인의 50% 이상이 사업 참여 의지가 있는 마을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희망마을에서 다음달 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무주군에서는 현지조사(20일)후 사업대상자를 선정(27일)해 올해 말까지 사업추진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창수 군 인력육성담당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사회의 고령화문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이 행복한 군민 희망찬 무주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마을 육성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