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4일간 2억5000만원 매출 기록

임실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홍보와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지역 곳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자매결연지인 강서구청을 바롯 은평구와 마포구, 구로구청 등지에서 열린 직거래행사는 서울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실축협과 임실치즈농협, 전북동부권고추(주)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고기류와 치즈류, 각종 농특산물이 선보였다.

 

특히 대부분의 농특산물은 생산자단체가 직접 참여한 까닭에 시중가격보다 20% 가량이 저렴하고 신뢰성도 확보, 2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보였다.

 

군은 이에 앞서 재경향우회와 출향인사 등 1800여명에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안내장을 발송, 참여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거래행사에 참석한 신현택 군수대행은“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임실군 홍보는 물론 우수농산물 판매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