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인 강서구청을 바롯 은평구와 마포구, 구로구청 등지에서 열린 직거래행사는 서울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실축협과 임실치즈농협, 전북동부권고추(주)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고기류와 치즈류, 각종 농특산물이 선보였다.
특히 대부분의 농특산물은 생산자단체가 직접 참여한 까닭에 시중가격보다 20% 가량이 저렴하고 신뢰성도 확보, 2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보였다.
군은 이에 앞서 재경향우회와 출향인사 등 1800여명에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안내장을 발송, 참여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거래행사에 참석한 신현택 군수대행은“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임실군 홍보는 물론 우수농산물 판매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