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2개 읍면 산불예방 대책본부 설치

8억 5000만원 투입 비상근무

산불방지를 위해 올들어 임실군은 8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2개 읍·면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홍보와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6월 8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의 산불정책을 추진키 위해 이달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모집공고를 실시, 산불전문진화대 25명과 산불감시원 65명 등 90명을 확보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또 대주민 홍보용 전단 1만5000매와 40매의 현수막, 1650개의 소각금지안내판을 제작해 주요 도로변과 주민 밀집지역에 설치했다.

 

군은 특히 산불발생시 신속한 상황정리를 위해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 조치했으며 45세 이하의 군청 공무원 85명을 대상으로 특별진화대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