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 노래교실은 4월 25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
현재까지 적상면 주민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여 주민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욕일 오후 2시부터 주민자치센터(3층 대회의실)에 모여 노래를 배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있다.
노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곽남순 씨(65)는 “동네사람들이 함께 모여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웃는 이 시간들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망설였는데 지금은 시작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적상면은 또 이달 19일부터는 ‘무료 가훈 써주기 교실(강사 박병선)’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