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애향장학회, 초·중생 필리핀 어학 연수

39명 선발 3주간 교육…1억4000만원 지원

▲ 임실군애향장학회가 관내 초·중생 39명을 선발해 필리핀 어학 연수를 지원키로 했다.
임실군애향장학회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초·중생 39명을 선발, 3주간의 필리핀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애향장학회는 1억4000만원을 지원, 필리핀 필에이스어학원과 협약을 맺고 지역내 봉사활동과 액티비티 활동 등도 펼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연수에 참여하고 저소득층 자녀는 애향장학회가 전액 연수비를 지원하며 일반 학생은 비용의 20%를 자부담으로 충당한다.

 

이를 위해 애향장학회는 지난 17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임실교육지원청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학연수 설명회를 가졌다.

 

장학회 최용덕 부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