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화목보일러 과열로 주택을 잃은 김씨는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체장애 4급에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는 89세의 노모를 모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금일봉을 함께 전달한 조옥선 강진면장은“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이웃들의 온정”이라며“희망을 잃지않는 용기있는 삶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