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무주군은 5일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분야별 소양교육을 실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일자리 참여자 등 1000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홍 군수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얼마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느냐 하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심신의 건강을 도모해 삶의 질까지 높이는 기반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무주군이 마련한 노인일자리(관내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수는 총 976개로 알려졌으며 총 2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사회공헌형(공익, 교육, 복지형) △시장진입형(인력파견, 공동작업, 제조판매형) △연중일자리 △수행기관 전담인력 분야에서 환경개선, 교통지원, 거동불편노인돌봄지원, 아이돌보미, 향토지원, 영농사업 부문 등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