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축제 '자연으로 돌아가다'

18회 축제 기획단 워크숍 / 환경·주민참여 주제 확정

▲ 무주 반딧불축제 기획단 워크숍이 8일 반디랜드에서 열리고 있다.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주제가 ‘자연으로 돌아가다’(원제-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로 정해졌다.

 

무주군은 올 반딧불축제의 주제를 이같이 정하고 포스터를 확정했으며 지난 8일 반디랜드에서 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기택 제전위원장과 박광태 총감독, 문현종 기획단장을 비롯한 기획단원 3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토의,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시간에는 박광태 총감독이 ‘반딧불축제의 기본 콘셉트에 관한 설명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무주반딧불축제 기획단 문현종 단장(문화체육관광과장)이 ‘반딧불축제 성공을 위한 운영주체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획단 문현종 단장은 “무주사람들이 무주의 향토자원을 가지고 만드는 반딧불축제가 가장 무주답고 가장 매력적 축제라는 찬사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단원으로서의 마음자세를 우선 새롭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13년과 ’14년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반딧불축제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무주읍예체문화관과 전통공예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축제가 ‘자연으로 돌아가다’라는 주제에 맞게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환경축제의 본질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