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농촌사랑회 회원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무주군의 지원정책과 귀농·귀촌해 무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담은 소식지를 배부했으며 농업과 귀농·귀촌에 관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훈 회장은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 정착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며 “귀농·귀촌은 꿈이 아닌 현실이기 때문에 얼마나 알고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농촌에서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회원들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행사에도 참가해 귀농·귀촌인들이 살기 좋은 무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무주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254가구 612명(2007~2013년)으로 무주군은 2013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주거 공간 및 새내기 실습농장 조성 △정주의향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홍보물·홈페이지 제작·운영 △이주준비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귀농관련 소식지 제작 △예비 귀농자 무주투어 △이주실행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귀농·귀촌학교 운영 △이주정착단계를 위한 전문가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인 권리장전 제정 △예비 귀농인 신고제 운영 △한국농업연수원과의 협약을 통한 안정적 정착 유도 등 10대 이행과제를 수립·추진하며 ‘살기 좋은 귀농허브’라는 인식을 굳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