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을 위해 군은 10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이중 1차 지원금 6억4000만원은 24개 농가를 선정했다.
나머지 4억1000만원은 희망자에 한해 오는 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 읍·면사무소 담당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시설채소와 화훼를 비롯 과수와 축산 및 임업 등에 1년 이상 종사하는 관내 농업인이면 해당된다.
또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하고 개인 신용 및 채권보전이 가능한 자로써 현재 융자금을 상환중인 자와 체납자는 제외된다.
접수된 서류는 검토 후 심의위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내달 15일부터 농협임실군지부를 통해 융자금이 지원된다.
선정된 농가에는 최대 3000만원까지 융자되고 융자는 연리 1.5%의 조건으로 1년 거치 5년간 균등상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