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부터 농촌일손돕기추진단을 설치, 농가의 원활한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비롯 지역에 소재한 농협 등에 설치될 일손돕기추진단은 내달까지 다양한 영농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독거농가와 장애농가, 기초생활보호대상 등이며 노약자와 고령자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손길이 많은 과수와 채소농가는 집중 지원을 펼치고 태풍이나 재해를 입은 농가에는 신속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사회단체의 경우는 군청 지역농업특화사업단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