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에는 임실군청 관계 공무원과 주민대표, 옻나무 재배농가 등 40여명이 참여해 옻과 관련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제품을 견학했다.
금정마을은 전북도가 추진하는 향토산업마을만들기 지원마을로 지난해 선정,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임실참옻세상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에 앞서 주민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30㏊의 토지에 7만그루의 참옻나무를 식재, 본격적인 재배사업에 들어갔다.
이를 바탕삼아 주민들은 6차산업마을만들기사업에 착수, 향후 100㏊의 산림에 30만그루의 참옻나무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들은 묘목과 옻꿀을 비롯 옻차 및 다양한 기능성식품의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혔다.
특히 축제에 대한 추진 목적과 그에 따른 시너지효과 등을 자세히 분석하고 옻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직접 체험했다.
서성석 신덕면장은“금정마을은 옻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