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독서 프로그램 주민·어린이 호응

8월까지 요리교실도 병행

▲ 임실군의 맛있는 책 요리하는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요리체험을 하고 있다.
임실군이 운영하는‘지사랑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주민과 어린이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책과 작은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키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개강,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까지 펼쳐진다.

 

매월 첫째와 세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프로그램은 요리교실도 병행, 책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요리를 만드는 실습도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는 자원봉사자가 책을 읽어주고 초빙된 아동요리 전문가가 요리실습을 펼침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 것.

 

특히 완성된 요리는 어린이들에 간식으로 제공,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편식 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지사초등 어린이들은“책도 읽고 요리도 만들어 재미가 있었다”며“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과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