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이번 반딧불축제 기간에 산골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7일부터 15일까지 하루에 2번(오후 3시, 오후 7시) ‘에픽(숲속의 전설)’을 비롯해 ‘더 테러라이브’와 ‘몬스터대학교’, ‘늑대아이’, ‘트랜스포머 3’, ‘어벤저스’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취지에서 조성한 산골영화관이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을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영화는 최근 상영작들을 위주로 선택한 만큼 반딧불축제의 다양한 재미와 함께 무주에서 즐기는 영화의 맛도 꼭 한 번 느껴보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