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봉사단원들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소방통로 확보와, 비상구개방, 불조심, 음주운전 금지 등의 실천항목 메시지를 외침으로써 이를 지켜보는 기성세대들에게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했다.
이를 지켜본 주민 유 모씨(50)는 “평소 언론매체나 기관 등에서 홍보해 왔던 캠페인과는 사뭇 다른 또 다른 감동을 느꼈다”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안전의식을 아이들을 통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