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가 심사(40%)와 네티즌 투표(60%)를 통해 선정하는 ‘베스트 그곳’은 올해의 경우 전국 21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9곳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무주와 정읍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앞으로 1년 간 여행전문기자와 작가, 블로거, 대학생 기자단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와 공사 홈페이지, SNS 채널로 선정된 곳들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지역별로 6개의 스토리텔링 형 기사를 발굴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와 ‘베스트 그곳’ 페이지도 운영할 예정이며 관광과 관련한 지역의 주요 행사들을 홍보하기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주군은 올 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의 관광도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연구원이 주관한 ‘관광두레’ 공모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문현종 무주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온라인 정보시대에 네티즌이 선정한 베스트 그곳에 선정됐다는 것의 의미는 상당히 크다”며 “무주가 반딧불이의 고장으로, 태권도원을 비롯한 다양한 명소와 역사, 문화를 고루 품고 있는 국제휴양도시로 관광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 발도장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