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별 보고! 장 보고!"

27~29일 반딧불 야시장 문화체험공간마련

   
▲ 무주군 반딧불 야시장에서 구경온 가족들이 농산물을 흥정하고 있다.
 

무주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무주반딧불시장에서 ‘무주반딧불야시장-별보고 장보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보고 장보고’는 26일 개막하는 제2회 산골영화제 기간에 맞춰 문을 여는 것으로 무주시장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산골영화제가 후원한다.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살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하게 될 ‘무주반딧불야시장-별보고 장보고’에서는 △소리·빛·영상 퍼포먼스 △장보고 푸드코트 △별보고 아트 프리마켓 △LED 반딧불이 만들기 등을 즐겨볼 수 있다.

 

김선태 무주군 민생경제담당은 “자연과 함께 하는 영화축제도 즐겨보시고 무주의 맛과 정이 살아 숨 쉬는 무주반딧불장터 나들이도 계획해보시라”며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으로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으로도 선정된 반딧불시장(장날 1일, 6일)의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은 매주 토요일 주말장터를 열어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장 현대화사업 추진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은 물론 도시민들을 유입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