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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주민과 공무원들이 꽃길을 조성,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실군 신평면자원봉사단(단장 이강승)과 자율방범대(대장 김왕식) 대원 20여명은 10일 섬진강 상류 5㎞의 수변로를 대상으로 꽃씨 파종 봉사활동을 펼쳐졌다.
이곳은 산과 강이 한데 어우러져 평소 전주 등 도시민들로부터 천렵과 낚시, 드라이브 등 소풍장소로 크게 각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평면 원천리에서 운암면 학암마을 인근까지 수변로 양쪽과 고수부지 등에 조성된 꽃씨는 개량종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60㎏이 뿌려졌다.
8월 말부터 개화 예정인 이곳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도시민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자원봉사단 이단장은“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경관을 보기위해 방문하고 있다”며“가족과 연인, 사진작가 등도 부쩍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