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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힘이 가장 큰 힘입니다!”
지난 18일 무주군 부군수로 부임한 윤재구(57) 부군수의 일성이다. 그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부군수가 될 것”이라며 “세상의 가장 큰 힘은 함께 하는 힘이라는 것을 가슴에 담고 무주군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6기 새 출발을 하는 때인 만큼 군수님의 철학과 열정을 바탕으로 공무원 각자가 능력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 윤 부군수는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자세, 청렴한 공무원 정신, 그리고 신뢰가 밑바탕이 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실현해보자”며 공무원들을 향해 기존의 습성에 안주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민선 6기의 공약사항을 점검,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과 직원들이 소신과 책임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실있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장수 태생인 윤 부군수는 전라고를 나와 전북대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8년도에 공직에 발 들인 후 전북도 건설교통국, 문화관광국, 대외소통국, 행정지원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부드러운 친화력을 바탕으로 선·후배 간의 신망이 두텁고 꼼꼼한 일처리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원리원칙주의자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