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다문화가족적십자봉사회, 이주 여성 가족 빵 나눔 봉사활동

▲ 임실 다문화가족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지난 2일 이주여성 가족들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실다문화가족적십자봉사회(회장 토르조세핀 엘)는 지난 2일 관내 이주여성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또 이들에게 발효빵을 만드는 기술을 전수하고 아울러 만든 빵과 함께 음료수를 구입, 불우이웃과 경로당 등 100여세대에 전달했다.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적십자봉사회원들은 지난 6월에 모임을 결성, 한국공동체문화 홍보와 나눔 봉사활동을 목표로 동참했다.

 

적십자봉사회 소병종 회원은 “이주여성들에 정기적인 제과제빵 봉사활동과 오락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앞서가는 봉사단체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