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전남 여수와 순천 일원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 82명을 대상으로‘힐링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관내 불우청소년 가족 24세대가 참여한 이날 가족캠프는 14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전남 여수와 순천시 일대를 견학했다.
평소 여행과 소통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 관계개선 차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물놀이에 대한 안전수칙 등을 익혔다.
또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순천만 정원의 아름다운 환경 등은 가족들에게 힐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참석자들에 즐거움과 화합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며“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의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