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4 을지연습 돌입

 

무주군은 18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14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오전 6시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실시된 비상소집 훈련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4백여 명이 참가해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통제반과 종합상황반, 평가반, 실시부 등 연습반을 편성했으며 참가자들은 오는 21일까지 전시 직제 편성·기관소산훈련을 비롯해 정부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쟁수행 제 기구의 창설과 운용훈련, 복합피해 실제훈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지난 14일 을지연습에 앞두고 무주대대와 무주경찰서,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전 군민이 동참하는 2014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