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장병들, 호우피해 농가 도와

임실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등이 침수피해를 입음에 따라 35사단 장병들이 일손을 지원, 큰 호응을 얻었다.

 

35사단 기동대대 장병 20여명은 지난 22일 임실읍 감성리 이상준씨 농가에서 침수된 비닐하우스 600평을 대상으로 정리작업을 펼쳤다.

 

임실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동대대는 각종 대민지원은 물론 민,군 통합협력사업을 약속, 이날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펼친 것,

 

양방섭 읍장은“일손이 부족해 장병들에 도움을 요청했다”며“주민들도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