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가 제 240회 임시회에서 2014년도 제 1회 추경예산을 본예산보다 432억원이 증액된 3319억5894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지난 22일부터 6일간의 일정을 마친 군의회는 27일 폐회를 앞두고 2014년 제 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는 애초 예산 2886억6650만원보다 432억9387만원이 증가된 것으로, 일반회계 3062억8532만원에 특별회계는 256억7362만원이다.
문홍식 의장은“군정 현안에 성실히 임해준 공무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더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원들은 이날 전주시의 항공대 임실이전에 따른 활동을 강력히 비난하고 군민과 함께 끝까지 반대운동에 동참할 것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