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농산물 절도 예방 집중 순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임실경찰서는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지역방범대와 협조체계를 강화, 집중 순찰활동에 들어갔다.

 

최호순 서장은 23일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를 대상으로“농산물 절도예방에 총력을 쏟으라”고 지시한 뒤“문제가 발생하면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수지구대는 이같은 지침에 따라 이날 방범대 및 어머니순찰대와 긴급 협의를 갖고 농산물 보관장소와 노약자, 빈집 등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에 들어갔다.

 

또 대형 농산물재배농과 축산농 54개소에 대해서는 도난예방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거동수상자와 차량 등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