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침해·유출사고 예방

임실군 최근들어 빈번하게 발생되는 개인정보 침해와 유출사고를 예방키 위해 지난달 30일 임실읍에서‘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가 이달부터 연말까지를 개인정보 대청소 기간으로 설정함에 따라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청소 기간을 통해 군은 검색이 가능한 불법유통 개인정보를 전 국민이 스스로 삭제, 폐기하고 이같은 행위를 관계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주민들에는 공문을 발송하고 개인정보 대청소 운동을 전개, 피해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김학성 행정지원과장은“법령에 근거없는 개인정보의 삭제와 폐기에 군민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개인정보 보호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