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환경미화원 한마음체육대회 열려

▲ 7일 열린 무주군 자원순환 분야 안전교육.

무주군 환경미화원 한마음체육대회가 8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렸다. 무주군 관내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32명이 참가해 족구와 축구 등 체육행사를 즐겼다.

 

환경 미화원들은 “일터가 아닌 곳에서 서로 만나 운동도 하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더욱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에는 환경미화원들과 청소차 운전원, 폐기물종합처리장 종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주군 자원순환 분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전문 강사로부터 △환경미화원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위험요인 체크리스트 확인과 작성요령 △생활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요령 등에 관한 내용을 들었다.

 

이지영 무주군 자원순환담당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을 유형 별로 짚어보고 부주의와 불감증 등의 문제점들도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