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활성화와 교육활동 연계를 모색키 위한‘제 7회 임실 영어축제 한마당’이 16일 임실군 운암면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24개 초등과 중등에서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초등과 중둥부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첫 프로그램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열린 핍송경연대회가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9개의 부스가 설치된 곳에서는 원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콜렛 퐁듀만들기와 단어로 문장만들기, 원반으로 단어맞추기 등이 인기를 끌었다. 한켠에서는 평소 영어학습에 고충을 느끼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부방법을 알려주는‘영어학습클리닉’도 높은 관심을 샀다.
특히 전시장 코너에는 24개 초·중학교별로 영어교육활동을 소개, 학교별 영어교육 과정과 연계된 실적물이 전시돼 학교간 정보공유도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