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관리단 신임 단장에 박영씨

“임실을 비롯 정읍과 순창 등 섬진강댐 수계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에 총력을 질주하겠습니다”.

 

10일 임실군 강진면에 소재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 수장에 취임한 박영(56) 신임 단장의 목소리다.

 

박단장은“섬진강댐이 지역민에는 자랑스러운 시설로 부각되고 도내에서는 공공적 이익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과학적인 댐운영 관리와 재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도민과 지역민에 사랑받는 섬진강댐이 될 것을 강조했다.

 

또 효율적인 수자원시설 관리의 실현을 통해 도민의 이익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구성원으로서 매진할 것도 약속했다.

 

한편, 충남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단장은 1988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했다.

 

그뒤 MTV사업처 단지팀장과 녹색도시처 시화개발팀장, 구미단지건설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