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호)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국유림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땔감으로 만든 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8세대를 선정해 세대 당 5㎥의 나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숲 가꾸기 패트롤이 나무를 절단해 원하는 곳에 쌓아주고 집 주변 위험한 나무도 제거해 준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에 사시는 이순득 할머니(92)외 11세대를 지원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