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내년도 주민숙원사업 230건에 대한 조기발주 계획을 밝혔다.
건강휴양도시과 공무원들로 조기발주 TF팀을 발족한 무주군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측량과 실시설계 용역, 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1천 만 원 미만의 소규모 사업 47건에 대해서는 군 자체 인력으로 설계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3000여만 원의 예산절감효과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조기발주 TF팀 한상술 팀장(건강휴양도시과장)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서 추진하게 될 2015년도 주민숙원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동절기를 이용해 조기발주를 위한 완벽한 토대를 마련해 영농기 이전에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민원 발생도 최소화시킬 계획이다.